올해 프리미어 12, 상금 ‘잭팟’
올해 프리미어 12, 상금 ‘잭팟’
  • 승인 2019.08.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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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시 18억 …4년전比 50%↑
올해 11월에 열리는 야구 최강국 결정전 프리미어12의 우승상금이 150만달러(약 18억2천만원)로 크게 올랐다.

대회를 주관하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27일(한국시간) 프리미어12 상금 배분 계획을 발표했다.

총상금은 4년 전 초대 대회 때의 380만달러보다 약 37% 오른 521만달러다.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에서 50%나 상승한 150만달러로 책정됐다.

2위 팀은 75만달러, 3위 팀은 50만달러를 각각 받는다.

WBSC는 2회 대회에선 승리 보너스와 라운드별 우승 보너스를 추가로 배정해 상금 규모를 키웠다.

먼저 12개 출전국가는 기본 출전 수당으로 18만달러(2억2천만원)를 가져간다.

4개 나라씩 A, B, C조로 나눠 치르는 예선 라운드에서 조 1, 2위를 차지한 팀은 6개 나라가 격돌하는 슈퍼라운드에 진출해 최소 상금 25만달러를 확보한다.

승리 수당은 예선 라운드 1만달러, 슈퍼라운드 2만달러다. 예선 라운드 각 조 1위 팀은 상금 2만달러를 덤으로 받는다.

WBSC 방침에 따라 각 팀 최종 엔트리에 오른 선수 28명은 소속팀의 상금 중 최소 50%를 균등하게 나눠 받는다.

도쿄올림픽 출전권 2장이 걸린 프리미어12는 11월 2∼17일 열린다.

멕시코 과달라하라(A조), 대만 타이중·타오위안(B조), 서울 고척스카이돔(C조)에서 11월 2∼8일 예선 라운드가 열리고, 11월 11∼16일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과 도쿄돔에서 슈퍼라운드가 이어진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17일 도쿄돔에서 벌어진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는 쿠바, 호주, 캐나다와 예선에서 슈퍼라운드 진출을 다툰다.

한국이 B조의 대만, 호주보다 나은 성적을 거둬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면 아시아·오세아니아 대표 자격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다. 나머지 1장은 미주 대륙 1위 팀에 돌아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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