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 왕성인 경주 월성(月城·사적 제16호)에서 나온 신라시대 씨앗 연구 심화를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7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고대 종자 조사·연구·보존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고대 종자와 현대 종자를 공유하고, 기록화 작업을 추진한다. 학술정보와 간행물 교환도 한다.
연구소는 경주 월성에서 출토한 고대 종자 60여 종을 연구 중이다. 지난 4월 발굴 성과를 알리는 간담회에서 쌀, 콩, 밀, 보리, 팥, 자두, 머루, 버찌, 복숭아, 밤, 들깨, 가지 등을 공개했다. 월성과 주변에서는 다양한 곡식, 채소, 과실, 견과류, 향신료가 재배되고 소비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안영준기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27일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고대 종자 조사·연구·보존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고대 종자와 현대 종자를 공유하고, 기록화 작업을 추진한다. 학술정보와 간행물 교환도 한다.
연구소는 경주 월성에서 출토한 고대 종자 60여 종을 연구 중이다. 지난 4월 발굴 성과를 알리는 간담회에서 쌀, 콩, 밀, 보리, 팥, 자두, 머루, 버찌, 복숭아, 밤, 들깨, 가지 등을 공개했다. 월성과 주변에서는 다양한 곡식, 채소, 과실, 견과류, 향신료가 재배되고 소비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안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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