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국내선 항공편은 미리 체크인 하세요
아시아나, 국내선 항공편은 미리 체크인 하세요
  • 윤삼수
  • 승인 2019.08.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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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 국내선 셀프체크인 전면 시행…공항 대기시간 감소 및 고객 편의 증진 기대
아시아나항공이 다음달 1일부터 국내선 카운터를 셀프체크인 시스템으로 전면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국내선 이용객들은 사전에 모바일 체크인이나 각 공항에 배치된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체크인을 해야한다.

아시아나항공은 탑승수속 절차 간편화를 통해 카운터 대기 시간과 혼잡도를 줄이고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김포 △제주 △광주 △청주 △대구 △여수공항 등 아시아나가 취항 중인 국내선 전 공항에 수하물 전용 카운터만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단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승객이나 우수회원을 위한 카운터는 운영한다.

셀프체크인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사전에 체크인을 하거나 △공항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탑승권을 발급하는 것으로 공항에서의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여 이용자의 편의를 돕는 서비스다. 특히 위탁 수하물이 없으면 셀프체크인 후 바로 보안검색대로 이동하면 되므로 빠르고 편리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당분간 카운터와 키오스크 주변에 ‘셀프체크인 도우미’ 직원들을 상주시켜 셀프체크인에 익숙하지 않은 승객들을 돕는다.

셀프체크인 시스템을 이용했을 때 실제 탑승 수속 시간이 크게 줄어든다. 위탁 수하물이 있는 승객이 사전에 온라인 체크인을 이용하면 항공기 탑승까지 약 20분이 소요되며 공항에서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탑승까지 약 25분의 시간이 소요된다. 위탁수하물이 없다면 보안검색에서 항공기 탑승까지 소요시간이 약 10분까지 줄어든다.

온라인 체크인은 출발 48시간 전부터 30분 전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어플 ‘체크인’ 메뉴에서 하면 된다. 예약번호 또는 항공권번호와 출발 날짜를 입력하면 누구든지 편리하게 사전 수속을 할 수 있으며 좌석 지정과 마일리지 입력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선 이용 승객들은 인터넷, 모바일 혹은 공항 키오스크를 통해 사전에 탑승권을 발급 해야한다”고 말했다.

윤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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