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학교, 학교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해
대구지역 학교, 학교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해
  • 남승현
  • 승인 2019.08.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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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지난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에서 대구는 전국 최저를 기록, 2012년 이후 7년째 학교폭력으로부터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 지역의 초4~고3 재학생 19만7천403명 중 18만5천234명(93.8%)이 실태조사에 참여해 응답한 결과, 피해응답률이 전국 평균 1.6%보다 현저히 낮은 0.5%로 나타났다.

지역의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 중, 고등학교가 각각 0.9%, 0.4%, 0.1%로, 전국 평균(초 3.6%, 중 0.8%, 고 0.4%)과 비교하면 학교급별 모두 매우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피해 유형별로는 언어폭력(33.5%), 집단따돌림(24%), 사이버폭력(10.2%), 신체폭력(9.2%)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 시 가족(39.8%), 학교 선생님(26.4%), 친구나 선배(10.4%), 117센터 및 경찰서 등의 기관(2.3%)에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으로 응답해, 피해학생 10명당 8명(81.3%) 이상이 학교폭력 발생 시 적극적으로 신고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역의 학교폭력이 낮은 이유는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학교별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 다함께 성장한다는 슬로건 아래 다품교육의 실천의지가 학부모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조와 함께 어우러진 결과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서적 유형(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강요 등)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교우관계 회복에 중점을 둔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학교내 대안교실 및 친한친구교실 등을 통해 더욱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며 “고성능 CCTV 확충 및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 학교안전봉사단 확대배치, Wee 센터 추가 개소(2개소), 상담인력이 없는 학교에 기간제 전문상담교사 배치 등 학교 안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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