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상반기 주택가 0.4% ↑
대구 상반기 주택가 0.4% ↑
  • 윤정
  • 승인 2019.08.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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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셋값은 0.18% ↑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4%, 전세가격은 2.6%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감정원은 28일 강남지사 사옥에서 ‘2019년도 상반기 부동산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전망했다. 감정원은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3기 신도시 건설 등 정부의 시장안정화 정책 기조 속에 대부분 지역에서 입주물량이 쌓여 하향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1.01% 하락해 작년 하반기 0.62% 올랐던 데서 하락 전환했고 아파트만 보면 2.06% 내렸다.

대구·대전·광주 등에서 상승세였지만 동남권·서남권 일부 지역의 하락폭이 확대되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세가 뚜렷해졌다. 대구는 상반기 주택매매가격은 0.40% 올랐지만 작년 하반기 2.24% 오른 것에 비해서는 상승세가 많이 둔화됐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작년 상반기 1.87% 올랐으나 올 상반기에는 -0.48%을 기록했다.

상반기에는 전국 전셋값이 1.58% 내렸고 아파트만 보면 2.34% 하락했다. 그러나 대구 아파트전세가격은 올해 상반기 0.18% 상승했다.

올해 주택매매 거래량은 정부의 부동산 안정책, 거시경제 불확실성으로 관망세가 이어지며 전년 대비 15.7% 감소한 72만건 수준이 될 것으로 관측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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