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권위의 시니어골프대회인 제48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27∼28일 양일간 대구CC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선 정현호(경기) 씨가 2라운드 합계 143타로 이영일 씨와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은 광주시(김양권·오기종·이봉영·임국민)팀이 합계 445타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김인겸·김재성·정현호·현민석)가 446타로 2위, 서울시(이정재·장천식·장흥수·정환)이 448타로 3위에 올랐다. 그랜드 시니어부에선 김병윤씨가 전년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1972년 15명의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창설된 이 대회는 대구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이 50세 이상인 시니어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제40회 대회를 유치 및 개최지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구CC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이번 대회 개인전에선 정현호(경기) 씨가 2라운드 합계 143타로 이영일 씨와 동타를 이뤘으나 연장 첫 번째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승리해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은 광주시(김양권·오기종·이봉영·임국민)팀이 합계 445타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김인겸·김재성·정현호·현민석)가 446타로 2위, 서울시(이정재·장천식·장흥수·정환)이 448타로 3위에 올랐다. 그랜드 시니어부에선 김병윤씨가 전년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1972년 15명의 골퍼가 참가한 가운데 창설된 이 대회는 대구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이 50세 이상인 시니어 골프의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제40회 대회를 유치 및 개최지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구CC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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