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사업설명회 성황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 사업설명회 성황
  • 윤정
  • 승인 2019.08.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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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 고종완 박사 강연
대구 아파트 완만한 상승보합세
9월 오픈을 앞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지난 23일 라온제나호텔에서 지역 공인중개사들과 초청고객을 대상으로 분양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사전예약을 통해 마련된 300석 규모의 의자가 가득 들어차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에 대한 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의 기대감이 확인됐다.

이날 강사로 참석한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고종완 박사는 ‘부동산경기전망 및 가치투자전략’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의 전망과 불황기를 이길 수 있는 가치투자 전략에 대해 강연을 했다.

고 박사는 국내 최고 부동산전문가로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했으며 부동산과 재테크 강연을 이어오고 있다.

고 박사는 이날 강연에서 “대구와 서울 주요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비교하면 서울에 비해 대구의 아파트 가격이 저평가돼 있어서 아직 상승 여력이 다소 있는 것으로 보이며 완만한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아파트 투자의 가장 핵심은 불황일수록 도심의 중심에 중소형, 새 아파트를 노리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그는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입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입지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가치가 변할 수 있으며 투자 시에는 입지의 4가지 변화를 눈여겨 볼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 박사는 “주요 4가지는 인구의 증가와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의 구매력의 변화, 교통·문화·상업시설 등의 인프라, 행정계획으로 이런 변화요인을 잘 살펴서 투자하는 것이 투자성공의 지름길”이라고 조언했다.

그리고 그는 “부동산 경기는 사이클이 있다. 주택거래량은 가격에 1~2분기 선행하는 경향이 있다”며 “인허가물량·미분양물량·경매물량지표 등의 선행지표를 잘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종완 박사의 강연 후에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의 개요와 2호선 달구벌대로변 중심입지의 생활과 미래가치, 남산·대신권역 프리미엄과 세대평면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졌다.

특히 2·3호선 환승역인 ‘청라언덕역’과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을 모두 누리는 더블 환승역세권이라는 점과 남산·대신·동산동을 잇는 프리미엄 브랜드타운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한 분양관계자는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라며 “모델하우스 오픈과 청약에서도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구시 중구 달구벌대로 401길 20-14 일원에 공급하는 ‘청라언덕역 서한포레스트’는 전용 84·99㎡ 아파트 302가구 및 전용 84㎡ 오피스텔 27실 총 32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달구벌대로 2564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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