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오늘 ‘물산업 육성 추진’ 세미나
윤재옥, 오늘 ‘물산업 육성 추진’ 세미나
  • 윤정
  • 승인 2019.08.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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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인증원 역할 논의
오는 9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의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물산업 육성 추진방안 국회 세미나’가 30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자유한국당 윤재옥 의원(대구 달서을·사진)과 환경부·대구시·물산업신문 등의 공동 주최로 세계 물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의 성공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2016년 발의된 ‘물산업진흥법’이 특정지역 특혜법 시비로 덧씌워져 논의 자체가 지지부진하고 지원근거법이 없어 국비 지원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었다. 이에 윤 의원은 법안 통과에 걸림돌이 됐던 조항을 수정 보완하고 물기술인증원을 설립 근거로 하는 ‘물기술산업법’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은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로 민주당에서 추진하던 물관리 일원화와 물기술 산업법을 연계해 협상과 동료 의원들을 설득한 끝에 ‘물기술산업법’이 포함된 ‘물 관련 3법’의 동시처리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번 세미나는 △국가 물산업 육성 지원 정책 방향 △물산업클러스터의 활용계획 및 기업지원 방안 △물기술 연구개발 방안 △물산업 발전을 위한 클러스터·물기술인증원의 역할과 기능 및 효율화 방안이라는 4가지 주제로 토론이 열린다.

토론회에는 최승일 고려대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며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한국수자원공사 등 정부 및 공공기관, 산·학·연이 함께 물산업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한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윤재옥 의원은 “우리나라가 세계 물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대구 물산업클러스터와 물기술인증원의 성공적인 운영과 국내 물기업의 세계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계 물시장 선도를 위한 체계적인 세부전략과 실질적인 정책대안들을 마련하고 국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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