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앞차가 느리게 간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벽돌로 차량을 내리친 술 취한 40대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29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5분께 대구 북구 태전동 한 골목길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승객 A(48)씨는 앞에 가던 차가 느리게 운행을 한데에 불만을 갖고 벽돌로 차량 유리창을 내리치는 등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 차량 운전자 B씨에게 항의를 하기 위해 택시에서 내린 후 말싸움을 벌였다. 이후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벽돌로 차량 유리창을 내려쳤다. 다행히 조수석 유리에 금만 갔으며, B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29일 대구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밤 12시 35분께 대구 북구 태전동 한 골목길에서 택시를 타고 가던 승객 A(48)씨는 앞에 가던 차가 느리게 운행을 한데에 불만을 갖고 벽돌로 차량 유리창을 내리치는 등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앞 차량 운전자 B씨에게 항의를 하기 위해 택시에서 내린 후 말싸움을 벌였다. 이후 A씨는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벽돌로 차량 유리창을 내려쳤다. 다행히 조수석 유리에 금만 갔으며, B씨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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