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 사전예약 매출 28% ↑
사과 판매 전년동기比 54% ↑
사과 판매 전년동기比 54% ↑
소비자들에게 올해 추석 선물세트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사과·냉장한우·굴비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약 한 달 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3%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추석 선물세트 중 사과·냉장한우·굴비 등의 매출이 최대 50% 이상 증가한 반면 배는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로 매출이 9.1% 줄었다.
사과 선물세트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9% 큰 폭으로 늘었다. 이마트는 올 추석 시즌을 앞두고 기존 사과 산지인 안동, 영주 이외에도 무주 등 신규 산지를 개발하는 동시에 다른 산지보다 빠른 8월 말에 홍로가 출하되는 평균 해발고도 400m 이상의 장수, 거창 등지 고지대 사과 공수에 나섰다.
냉장한우 역시 판매가 증가했다. 냉장한우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4% 늘어나 한우 전체 매출 신장률 5.8%를 앞질렀다.
냉장한우 선물세트가 전체 한우 선물세트에서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평년의 경우 30% 수준이지만 올 사전예약 기간에는 이 수치가 38.4%까지 높아졌다. 구이용 냉장 정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이마트는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7일까지 약 한 달 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3% 늘어났다고 29일 밝혔다.
추석 선물세트 중 사과·냉장한우·굴비 등의 매출이 최대 50% 이상 증가한 반면 배는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로 매출이 9.1% 줄었다.
사과 선물세트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3.9% 큰 폭으로 늘었다. 이마트는 올 추석 시즌을 앞두고 기존 사과 산지인 안동, 영주 이외에도 무주 등 신규 산지를 개발하는 동시에 다른 산지보다 빠른 8월 말에 홍로가 출하되는 평균 해발고도 400m 이상의 장수, 거창 등지 고지대 사과 공수에 나섰다.
냉장한우 역시 판매가 증가했다. 냉장한우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4% 늘어나 한우 전체 매출 신장률 5.8%를 앞질렀다.
냉장한우 선물세트가 전체 한우 선물세트에서 차지하는 매출비중은 평년의 경우 30% 수준이지만 올 사전예약 기간에는 이 수치가 38.4%까지 높아졌다. 구이용 냉장 정육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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