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망 中企 ‘프리 스타기업’ 15곳 선정
대구, 유망 中企 ‘프리 스타기업’ 15곳 선정
  • 김주오
  • 승인 2019.08.2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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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모집 81곳 신청 ‘역대 최고’
의료 등 미래산업분야 8곳 선정
기계 등 주력산업체 수 넘어서
경영 컨설팅·R&D 기획 등 지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15개 기업을 프리(Pre)-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프리-스타트 기업은 81개사가 신청해 5.4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기계분야에서 주식회사 디월드, ㈜한일통신, 자동차부품분야 주식회사 삼우이엔지, 아진하이텍, 섬유분야 주식회사 선미, 도시형산업분야 ㈜바이노텍, 유니크 등이다.

또 미래형자동차분야 삼보산업, 의료분야 주식회사 멘티스로지텍, 주식회사 써지덴트, 주식회사 알앤유, 주식회사 인코아, 스마트에너지분야에 ㈜에너피아, 정보통신기술(ICT)융합분야 주식회사 씨엘, ㈜한국알파시스템 등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의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47억원, 평균 근로자수 23명, 평균 수출액은 34억원이다.

특히 올해는 선정된 15개사 중 8개사가 미래산업분야(미래형 자동차, 의료, 스마트에너지, 정보통신기술 융합) 기업으로 지난 2015년 프리(Pre)-스타기업을 선정한 이후 처음으로 주력산업분야(기계, 자동차부품, 섬유, 도시형산업)를 추월했다.

시는 신규로 선정된 15개사에 대해 경영개선 로드맵 컨설팅지원, 사업화 수요 맞춤형 신속지원, 중앙 연구개발(R&D) 공모과제 기획·컨설팅지원,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우대지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미래 성장 잠재력을 갖춘 프리-스타기업이 대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중기업으로 커갈 수 있도록 기업이 필요한 때에 맞춤형 패키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프리(Pre)-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 강소기업 육성 성장사다리 정책의 도약단계 사업으로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과 함께 대구시를 대표하는 기업육성 사업이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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