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로 이틀 연속 역전패
삼성 라이온즈가 올 시즌 두산 베어스만 만나면 맥을 못춘다.
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선발 윤성환이 퀄리티스타트(QS)로 역투했지만 타선과 수비에서 난조를 보이면서 1-4로 패했다.
전날 3-5로 역전패를 당한 삼성은 이날도 3회초 먼저 1점을 뽑았지만 이후 4점을 내주면서 이틀 연속 역전패했다.
지난 8월 30일 SK전부터 3연패다. 두산전은 최근 5연패다. 올 시즌 두산전에서만 3승 11패를 당했다. 사실상 두산의 승수 도우미로 전락했다.
선발 윤성환은 이날 6이닝동안 총 107개의 볼을 던지며 8피안타 4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뒤를 받쳐주지 못해 시즌 9패(8승)째를 당했다.
타선은 구자욱이 홀로 2안타의 멀티히트로 분전했지만 두산 마운드에 산발 6안타로 묶였다. 새 외국인 타자 윌리엄슨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또 수비에서도 2개의 실책에다 실책성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공격과 수비가 모두 부진했다. 올 시즌 122경기를 소화한 삼성은 50승 1무 71패째를 기록했다. 이상환기자
삼성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선발 윤성환이 퀄리티스타트(QS)로 역투했지만 타선과 수비에서 난조를 보이면서 1-4로 패했다.
전날 3-5로 역전패를 당한 삼성은 이날도 3회초 먼저 1점을 뽑았지만 이후 4점을 내주면서 이틀 연속 역전패했다.
지난 8월 30일 SK전부터 3연패다. 두산전은 최근 5연패다. 올 시즌 두산전에서만 3승 11패를 당했다. 사실상 두산의 승수 도우미로 전락했다.
선발 윤성환은 이날 6이닝동안 총 107개의 볼을 던지며 8피안타 4실점(2자책)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이 뒤를 받쳐주지 못해 시즌 9패(8승)째를 당했다.
타선은 구자욱이 홀로 2안타의 멀티히트로 분전했지만 두산 마운드에 산발 6안타로 묶였다. 새 외국인 타자 윌리엄슨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또 수비에서도 2개의 실책에다 실책성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했다. 공격과 수비가 모두 부진했다. 올 시즌 122경기를 소화한 삼성은 50승 1무 71패째를 기록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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