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6일 깁스 푼다…5개월간 재활
오승환, 6일 깁스 푼다…5개월간 재활
  • 이상환
  • 승인 2019.09.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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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구장 찾아 동료들과 인사
내년 2월 스프링캠프 합류할 듯
복귀시점 4월 말~5월 초 전망
오승환
 

 

돌아온 ‘돌부처’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사진)이 내년시즌에 대비한 본격적인 재활을 시작한다.

오승환은 지난달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방출된 후 지난달 6일 친정 팀 삼성으로 복귀했다. 연봉 6억 원에 재 계약을 했다. 메이저리그 4시즌 동안 232경기에 등판해 225⅔이닝 16승 13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지난달 10일 홈구장인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라팍)를 방문해 홈 팬들과 동료들에게 복귀 인사를 전한 뒤 23일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수술을 받았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오승환은 오는 6일 수술 부위 깁스를 풀 예정이다.

지난 1일 삼성-두산전이 열린 서울 잠실구장에 수술 부위에 깁스를 하고 방문한 오승환은 3루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오승환은 더그아웃 근처에서 오치아이 에이지, 정현욱, 조동찬 코치 등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오승환이 삼성에 있을 당시 함께 뛰었던 후배 선수들도 오승환가 반갑게 인사를 주고 받았다.

오는 6일 깁스를 제거할 예정인 오승환은 주치의의 소견에 따라 향후 계획도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재활 일정도 윤곽이 잡혔다. 삼성 관계자는 “재활기간은 5개월 정도로 보고 있다. 3개월간은 집중적으로 재활을 받은 후 2개월 동안 공을 갖고 진행하는 재활이 이어질 예정이다. 재활이 예정대로 될 경우에는 내년 2월 실시될 스프링캠프 합류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오승환의 내년시즌 복귀 시점은 4월 말에서 5월 초로 전망된다.

오승환은 메이저리그 진출전 해외원정도박 사건에 연루돼 2016년 1월 KBO 상벌위원회에서 해당 시즌 총경기 수의 50%(72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한다는 징계를 받았다.

이 때문에 올시즌 42경기에서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한 뒤 2020년에 남은 30경기 징계를 채운 뒤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삼성으로 돌아오면서 예전에 달았던 등 번호 21을 다시 받은 오승환은 내년 KBO리그 공식 복귀전에서 대기록 달성에 도전한다.

오승환은 현재 한·미·일 통산 399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세이브는 399개다. 따라서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 달성은 내년 복귀 경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오승환은 라팍 방문 당시 가진 인터뷰에서 “삼성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기쁘다. 반갑게 맞아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수술과 재활에 전렴해서 내년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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