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8천783원
2분기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 8천783원
  • 김주오
  • 승인 2019.09.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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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알바천국’ 1만1천명 조사
남성 8천894원·여성 8천714원
강사·교육관련 업종 가장 많아
올해 2분기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8천783원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지난 4월~6월 아르바이트 소득이 있는 전국 남녀 총 1만1천426명(△남4천361명 △여7천65명)의 월평균 총 소득과 근무시간을 조사·분석한 ‘2019년 2분기 알바소득지수 동향’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2분기 아르바이트생 평균 시급은 8천783원으로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9천91원) △경기(8천894원) △경남(8천754원) △충청(8천746원) △인천(8천711원) △강원제주(8천671원) △경북(8천594원) △전라(8천562원)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 시급은 50대가 9천330원으로 가장 높았고 △40대 9천230원 △30대 9천114원 △20대 8천755원 △10대 8천619원 순으로 조사됐다. 성별 시급은 △남성(8천894원) △여성(8천714원)으로 조사됐다.

아르바이트생 전체 평균 시급은 8천783원으로 학원, 과외 등의 아르바이트가 포함된 강사·교육 업종의 평균 시급이 1만1천483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편의점, 마트, PC방 등의 아르바이트가 포함된 매장관리 업종의 평균 시급은 올해 최저임금인 8천350원에도 미치지 못하는 8천272원에 그쳤다. 매장관리 업종의 시급은 1분기 조사에서도 최저임금 보다 적은 8천229원으로 조사됐었는데, 2분기 결과도 비슷했다

기타 업종의 평균 시급은 △IT·디자인 1만31원 △상담·영업 9천348원 △생산·기능 9천276원 △서비스·사무·회계 9천20원 △서빙·주방 8천614원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체 알바생 중 절반가량이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알바를 한다고 답했다. ‘알바를 하는 가장 큰 이유’에 대해 묻자 46.4%가 ‘생활비 마련’이라고 답했다. 이어 △용돈 마련(39.6%) △여유자금 마련(5.2%) △등록금 마련(3.9%) △다양한 사회경험(3.6%) △기타(1.3%) 순으로 답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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