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별일없이 산다’ 공영성 강화
37년 전통의 유아교육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이 올해 EBS 가을 개편에서 어린이 드라마 포맷으로 거듭난다.
EBS는 3일 가을 개편을 단행하며 교육 가치와 공영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신설·확대 편성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82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EBS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이 ‘딩동댕 친구들’로 전면 리뉴얼되는 점이다.
오는 11월 11일 오전 8시 선보이는 ‘딩동댕 친구들’은 장난감 마을 ‘딩동 시(市)’에서 주인공 하루가 마을의 평화를 위협하는 단추 마녀와 맞서는 모험기를 담는다.
EBS 측은 “유아·어린이 콘텐츠의 핵심 경쟁력은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개발하고 캐릭터별로 시리즈를 확장할 수 있는 세계관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23일 심야 시간대에 편성된 ‘별일 없이 산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패널 4∼5명이 장애가 아닌 취업, 연애, 육아 등 일상적인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장애인을 ‘소외계층’으로 보고 ‘차이’를 강조하기보다, 이들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담아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전한다.
EBS는 이 밖에도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는 ‘직장탐구 팀’, 작가들과 함께하는 책방 산책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 중장년층과 청년들이 노래로 공감하는 ‘싱어즈’, 연예인 2명이 동남아 현지를 직접 찾아가는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등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그림을 그려요’ ‘올리 앤 문’과 다큐멘터리 ‘부모와 다른 아이들’ ‘진정성 시대’ ‘시민의 탄생’ 등도 올가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연합뉴스
EBS는 3일 가을 개편을 단행하며 교육 가치와 공영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신설·확대 편성한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82년부터 방송을 시작한 EBS의 대표 교육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이 ‘딩동댕 친구들’로 전면 리뉴얼되는 점이다.
오는 11월 11일 오전 8시 선보이는 ‘딩동댕 친구들’은 장난감 마을 ‘딩동 시(市)’에서 주인공 하루가 마을의 평화를 위협하는 단추 마녀와 맞서는 모험기를 담는다.
EBS 측은 “유아·어린이 콘텐츠의 핵심 경쟁력은 스토리텔링과 매력적인 캐릭터”라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개발하고 캐릭터별로 시리즈를 확장할 수 있는 세계관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23일 심야 시간대에 편성된 ‘별일 없이 산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패널 4∼5명이 장애가 아닌 취업, 연애, 육아 등 일상적인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토크쇼다.
장애인을 ‘소외계층’으로 보고 ‘차이’를 강조하기보다, 이들의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모습을 담아 장애인 인식 개선에 도전한다.
EBS는 이 밖에도 직업의 세계를 탐구하는 ‘직장탐구 팀’, 작가들과 함께하는 책방 산책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 중장년층과 청년들이 노래로 공감하는 ‘싱어즈’, 연예인 2명이 동남아 현지를 직접 찾아가는 ‘말을 걸어볼까? 동남아 살아보기’ 등을 선보인다.
애니메이션 ‘그림을 그려요’ ‘올리 앤 문’과 다큐멘터리 ‘부모와 다른 아이들’ ‘진정성 시대’ ‘시민의 탄생’ 등도 올가을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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