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R&S, 車 부품 세계적 기술력…이젠 뷰티시장 ‘도전’
㈜진영R&S, 車 부품 세계적 기술력…이젠 뷰티시장 ‘도전’
  • 홍하은
  • 승인 2019.09.03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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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배합 원천기술 바탕
다양한 사업 영역 구축 노력
최근 출시한 뷰티 디바이스
원적외선 기술로 피부 개선
굿디자인 상 수상 등 성과
뷰티디바이스_보미라이
진영R&S이 출시한 뷰티 디바이스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

 

대구경북 일자리가 보인다 - 고무 부품 전문 제조기업 ㈜진영R&S


㈜진영R&S는 자동차용 등 고무부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기반을 다지다 수년간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뷰티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1990년에 문을 연 이 업체는 폴리머 소재를 활용한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제조해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로 등록하고 해외 주요 공조시스템 기업으로부터 수주를 받으며 글로벌 고무 제조기업으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14년 전자 사업부를 신설해 기존 폴리머 배합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한 전자파 차폐 및 흡수 소재, 스퍼터링 증착 기술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지난 6년간 축적한 기술을 접목해 뷰티 디바이스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를 출시해 뷰티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특히 진영R&S는 폴리머 소재를 근간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다양한 사업영역을 구축했다. 창업 초기부터 고무 배합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업체로 거래를 시작하고 이후 일본, 중국, 태국 등 다양한 해외 기업으로부터 고무 기술력을 인정받아 가파른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에는 뷰티 디바이스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를 출시하면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

주진영R엔S-전경
㈜진영R&S 전경 회사 전경.


원적외선 뷰티 디바이스 ‘보미라이’는 원적외선 기술을 접목했다. 원적외선은 어느 빛보다 피부 흡수력이 좋고 피부 세포의 파장대와 가장 유사한 파장대를 가지고 있어 피부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원적외선은 사용 중에도 눈부심 현상이 없어 편안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특히 ‘보미라이’ 마스크 내부에 적용된 골드시트는 진영R&S만의 스퍼터링 증착 기술이 적용돼 더 많은 원적외선이 피부로 향하도록 빛을 모아주고 원적외선 특유의 열감을 피부 관리에 최적화된 온도로 유지해 효과적인 피부관리를 가능케한다.

진영R&S는 전자 및 뷰티 디바이스 사업에서 브랜드와 제품의 가치를 인정받고자 신기술 및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원적외선 마스크 ‘보미라이’ 외에도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을 구성할 계획이다. 피부에 최적화된 원적외선과 그 효과를 더 높여주는 골드시트 기술이 접목된 핸디형 뷰티 디바이스 출시를 목표로 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또 ‘보미라이’ 원적외선 마스크의 내외부 설계 디자인을 새롭게 해 피부 개선효과는 높이고 소비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리뉴얼 계획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자사업부_현장사진1
진영R&S는 지난 2014년 전자 사업부를 신설해 기존 폴리머 배합 기술 및 노하우를 활용한 전자파 차폐 및 흡수 소재, 스퍼터링 증착 기술을 개발했으며 최근에는 뷰티사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진영R&S는 지난 2017년 대구 스타기업 선정, 2018년 글로벌 강소 기업 지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최근 출시한 뷰티 디바이스도 브랜드 및 특허 대상, 굿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진영R&S는 높은 수준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자동차용 고무 부품이 더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도록 R&D(연구개발)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신시장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새로운 도전을 추구해 지속 성장 가능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업체는 내적으로도 내실을 다지기 위해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 진영R&S는 직원들의 건강을 중요시여겨 건강검진, 직원 상해보험, 구내식당, 체력 단련실 등을 마련했으며 자녀 학자금, 경조사비, 통근비 지원 및 기숙사 설립해 기초 생활에 대한 부담이 줄였다.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추진한 내일채움공제와 청년교통비 지원 등에도 가입해 우수사원 및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다양한 복지 제도도 실시하고 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이 내 버팀목”, 권혁전 대표의 경영 철학

 

“지난 30년간 기업을 경영해오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사람이었습니다. 회사 초창기부터 함께해 온 직원부터 갓 입사한 신입사원까지 모두 제 든든한 버팀목이자 새로운 발상의 원천입니다.”

㈜진영R&S 권혁전(사진) 대표는 자신과 회사가 지금까지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은 직원이라고 답했다. 권 대표는 “회사를 처음 시작했을 때나 신규사업 진출로 힘든 시기를 겪었을 때마다 저를 믿고 따라와 준 직원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버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면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항상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는 저의 경영철학을 지원해주고 직원들이 먼저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걸 보면서 우리 회사 성장에 직원들의 도움이 가장 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늘 새로운 분야로 도전하는 권 대표는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고교생활을 했다. 책임감이 강했던 권 대표는 군 제대후 입사했던 기업에서 고무배합 기술을 배우며 관련 기술과 노하우를 익혔다.

권 대표는 “수차례 배합을 구성하고 실험해보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무언가를 꾸준히 시도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낼 때의 그 느낌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수년간 축적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1990년 11월 진영R&S을 창업해 지금까지 회사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인재상을 묻는 질문에 권 대표는 ‘자기개발을 위한 노력’이라고 답했다. 권 대표는 “다양한 스펙보다도 앞으로 직무 및 자기 개발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인재에 대한 판단은 채용하는 순간뿐만 아니라 기업에 근무하면서 어떻게 미래 상을 구축해가고 이를 실현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노력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래를 향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하고 노력하는 인재가 기업에서 가장 바람직하게 생각하는 인재상”이라고 덧붙였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공동기획> 대구신문·KOSME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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