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국방부, 환경부에 합동환경평가 요청서 보내”
자유한국당 곽상도(대구 중·남, 사진) 의원은 3일 “지난달 30일 국방부가 대구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에 대한 합동환경평가 실시 요청서를 환경부 측에 보냈다고 한다”며 “대구 남구의 오랜 현안이었던 헬기장 부지가 대구시민 품으로 돌아올 날도 이제 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환경부에서는 미군측으로부터 기초환경정보를 넘겨받아 일정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한다”며 “반환부지에 대한 합동환경평가가 시작되면 헬기장 부지 반환과 대구도서관 건립, 3차 순환도로 건설 등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방부·환경부·대구시·남구청·LH와 함께 남은 행정절차가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이행을 촉구하고 주민분들에게 진행경과에 대해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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