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 클래스 프로그램 운영
자신감 향상·사회 기술 습득 큰 도움
자신감 향상·사회 기술 습득 큰 도움
대구팔달초등학교(교장 우원근)는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여름방학 힐링마인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학교 Wee클래스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길러주고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의 장을 마련하였다.
‘그림 속의 나’, ‘내 맘 속 꽃 피우기’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써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친구와 함께 요술봉 만들기, 액자 만들기, 화분 만들기 등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려한 체험활동을 운영하였다.
팔달초는 교실 활동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중심 역할이 될 수 있도록 교내 Wee클래스와 연계하여 교우관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미술, 원예, 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적용하여 올바른 인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더운 여름에 친구랑 같이 요술봉도 만들고 화분도 만드니 너무 재밌었다.”, “액자를 들고 집으로 가는 길이 너무 행복했다.”, “친구와 잠시 다퉜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화해할 수 있었다.”, “매주 이런 행사를 하고 싶다.”라고 하였다. 본 행사를 담당한 구태향 교사는 “여름방학 힐링 마인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을 기를 수 있도록 해주고 더 나아가 원만한 친구 관계 형성을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