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암초등학교(교장 이영숙)는 지난 8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5일간 교육복지대상학생(3~5학년 20명)이 참여하는 ‘룰루랄라 여름방학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였다.
‘룰루랄라 여름방학교실’은 놀이뿐만 아니라 원예, 요리, 아쿠아리움 참관, 영화 관람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고, 운영 기간 동안 매일 점심도 제공하여 맞벌이가정 부모가 걱정 없이 자녀들을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수 있게 하였다. ‘룰루랄라 방학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배움과 즐거움이 가득한 뜻깊은 시간을 보냈고 참여한 학생들과 부모 모두가 프로그램에 만족하였다.
방학교실에 참여한 권이안 학생은 “우리 학교 방학교실이 인기가 가장 많아 선정되지 않을까봐 걱정했는데 당첨되어 방학교실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놀이수업을 하면서 처음 만난 친구들과 친해졌고 요리도 직접 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정말 맛있었다. 졸업할 때까지 방학교실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맞벌이 학부모는 “방학 때 자녀가 혼자 있어서 걱정했는데 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점심도 제공해 주어 마음 놓고 학생을 학교에 맡기고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