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학도서 판매 급증
청소년 문학도서 판매 급증
  • 이아람
  • 승인 2019.09.0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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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학기 한 권 읽기 수업 영향
예스24, 올 판매 1년새 17% ↑
지난해부터 매학기 국어 시간에 한 권의 책을 읽는 수업이 초·중·고 교과과정에 적용되면서 어린이, 청소년 문학 도서를 찾는 독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스24는 2015~2019년 최근 5년간 1월부터 8월 사이의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한 학기 한 권 읽기 교육 방침이 시행된 지난해 어린이 문학 내 동화책 판매량은 87만여 권, 청소년 문학 도서 판매량은 23만여 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5%,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 및 청소년 문학 도서 판매량도 각각 107만여 권, 27만여 권으로 1년 전보다 24%, 16.9%상승한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문학 도서 차지 비율이 2015년 10권에서 올해 18권으로 2배가량 비중이 늘었다.

주요 도서 판매 목록은 △우아한 거짓말 △모모 △시간을 파는 상점 △기억 전달자 △자전거 도둑 △위저드 베이커리 등 스테디셀러를 비롯, 최근에는 △어쩌다 중학생 같은 걸 하고 있을까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방관자 △처음엔 사소했던 일 등 학교 생활 속 관계를 주제로 한 문학 도서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청소년 분야 베스트셀러 20위 내에 6위 이상 꾸준히 이름을 올렸던 ‘청소년 공부법’관련 도서 판매량은 지난해 3만3천여 권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1%줄었다. 올해는 3만5천여 권으로 소폭 올랐으나 5년 전과 대비해 판매량이 38%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아람기자 ara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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