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23면 무료 개방
대구 북구청이 북구 구암동 운전면허시험장 북편 국공유지 유휴지를 발굴해 총사업비 6천6백만 원을 투입, 임시공영주차장 23면을 조성하고 9월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주변은 운전면허시험장 방문객 및 주변 단독주택지와 주변상가 주차수요에 도시철도 3호선 구암역 환승이용객의 주차차량까지 가중돼 상시 주차난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북구청은 구암역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나대지 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국공유지(구암동 747번지 일원) 1천125㎡에 23면의 소규모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국공유지 중 주차가 가능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소규모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구민들의 주차난 해소 및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