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 10명 중 7명 이상 “조국 임명 반대”
지역민 10명 중 7명 이상 “조국 임명 반대”
  • 윤정
  • 승인 2019.09.05 21:0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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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정수행 “잘못하고 있다” 71% 압도적
55%가 내년 총선 “새 인물 지지” 물갈이 열망 높아
정당지지도 한국 51.7% 1위…민주 18.8% 뒤이어

 

 

창간 23주년  대구·경북 여론조사

대구·경북(TK) 지역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딸의 논문·장학금, 웅동학원·사모펀드 등 조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법무부 장관이 돼선 안 된다는 부정적 인식이 강하게 깔려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집권 3년차인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70% 이상이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TK지역민 10명 중 5명은 미우나 고우나 자유한국당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당은 탄핵사태, 대선·지방선거 패배에도 강력한 지지기반인 TK를 여전히 사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현역의원 재지지 여부에 대해 지역민들 55.0%가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다고 응답해 TK 현역의원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대구신문이 6일 창간 23주년을 맞아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유앤미리서치에 의뢰해 8월 30일~31일 양일간 대구·경북에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남녀 1천7명(전체 응답률 7.6%)을 대상으로 △정당지지도 △국정수행 평가 △문재인 정부가 잘하고 있는 정책 분야 △문재인 정부가 잘못하고 있는 정책 분야 △정부의 대일본 대응책 평가 △조국 임명에 대한 찬반여부 △현역의원 재지지 여부 등 7개 항목에 대한 견해를 이동통신사에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와 유선전화 RDD로 유선(47%)·무선(53%) 병행 ARS전화조사로 물은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이같은 조사결과를 얻었다.  (관련기사 참고)

최근 정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임명에 대해 TK지역민들은 강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임명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73.3%로 나타나 10명 중 7명 이상은 반대표를 던졌다. 반면 찬성 입장은 19.9%에 불과했다. 특히 50대(80.7%)·60대이상(80.6%), 한국당(93.7%)·바른미래당(77.7%) 지지층에서 부정적 비율이 매우 높았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에 대해 TK지역민 71.3%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매우 잘못하고 있다’ 48.6%, ‘잘못하는 편이다’ 22.7%로 응답했다. 특히 정당지지별로 한국당(93.7%)·무당층(74.7%)에서, 연령대별로는 60대(78.9%)·50대(78.5%)에서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로 응답한 사람은 25.5%(매우 잘하고 있다 13.8%, 잘하는 편이다 11.7%)에 그쳤다. 19세~29세(37.2%)·30대(36.4%)·40대(29.9%)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최근 일본의 노골적인 경제보복으로 인한 우리나라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TK지역민들은 정부의 대일본 대응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의 대응책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가 60.5%(매우 잘못 36.0%, 잘못하는 편 24.5%)로 나타났고 긍정적 평가는 34.3%(매우 잘함 20.7%, 잘하는 편 13.6%)에 불과했다.

이런 결과는 보수적 성향이 강한 TK지역민들이 문 대통령의 경제·안보·외교 등 다소 급진적이고 진보적인 국정수행과 정책에 대해 낙제점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지지도에서 TK지역민들은 자유한국당을 선호했다. 한국당이 51.7%를 얻어 1위, 더불어민주당이 18.8%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바른미래당 5.2%, 정의당 3.9%, 우리공화당 3.1%, 민주평화당 1.4%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2.4%, 잘모름 1.2%,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12.3%를 차지했다.

현역의원 재지지 여부에 대해 지역민들 55.0%가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다고 응답했다. 계속 지지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27.5%에 불과해 현역의원에 대한 지역민의 불신과 피로도를 반영했다. 남성(58.7%), 19세~29세(59.4%), 30대(58.7%), 정의당(76.5%)·바른정당(70.6%)·민주당(69.0%) 지지층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의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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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2019-09-07 23:07:02
대구경묵은 언제까지 자한당의 개돼지로 살까?

Bruce Park 2019-09-06 08:04:53
TK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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