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수 23% 늘고 조합원 수도 13% 증가
최근 10년 새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수가 23% 증가했으며 조합원 수도 13%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대구·경북지역 협동조합은 76개로 지난 2010년 62개 보다 23%(14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동조합에 가입한 회원 사도 늘었다. 올 9월 기준 7천206개사가 지역 협동조합에 가입했다. 2010년(6천389개) 보다 917개 증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구심체 역할이 강화했다”면서 “개별 중소기업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써의 협동조합 활용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해외시장 신규개척, 원부자재 구매활성화 등 협동조합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흐름과도 관련있다”고 파악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 협동조합은 10년 전보다 24%(10개), 경북지역은 19%(4개) 증가했다. 업종별로 제조는 7개(18%), 도소매 5개(27%), 서비스 2개(50%) 증가했다.
조합 형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내 지방조합 46개, 사업조합 30개로 나타났다. 2010년도 이래 신규 설립된 조합 형태의 65%는 ‘사업협동조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홍하은기자
협동조합에 가입한 회원 사도 늘었다. 올 9월 기준 7천206개사가 지역 협동조합에 가입했다. 2010년(6천389개) 보다 917개 증가했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구심체 역할이 강화했다”면서 “개별 중소기업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써의 협동조합 활용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해외시장 신규개척, 원부자재 구매활성화 등 협동조합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흐름과도 관련있다”고 파악했다.
지역별로는 대구지역 협동조합은 10년 전보다 24%(10개), 경북지역은 19%(4개) 증가했다. 업종별로 제조는 7개(18%), 도소매 5개(27%), 서비스 2개(50%) 증가했다.
조합 형태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구경북 내 지방조합 46개, 사업조합 30개로 나타났다. 2010년도 이래 신규 설립된 조합 형태의 65%는 ‘사업협동조합’인 것으로 조사됐다.
홍하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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