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권 4년제 예상 경쟁률 0.96대1
대구·경북권 4년제 예상 경쟁률 0.96대1
  • 남승현
  • 승인 2019.09.08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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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응시원서 접수마감 결과
지난해比 지원자 4천544명 감소
2020학년도 대구·경북지역 대입 예상 경쟁률은 지난해 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9일 송원학원 등 입시학원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응시원서 접수마감 결과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는 대구경북은 총 5만174명(대구 2만7천812명 경북 2만2천362명)으로 지난해 지원자 5만4천718명에 비해 4천544명이 감소했다. 대구지역은 저출산 등으로 인한 학령인구 감소로 8년 연속 지원자가 줄었다.

반면 2020학년도 대구경북 지역 대학 입학정원은 3만8천257명으로 지난해(3만8천158명) 보다 99명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대구·경북지역의 대입 예상 경쟁률은 지난해와 같이 전체 지원자 중 72.9%가 4년제 대학에 지원한다고 가정할 때 단순 평균 대입 예상경쟁률은 0.96대1로 지난해(1.05대1)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2년제 이상 대학 정원은 6만9천273명인데, 대구·경북권 2020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5만174명으로 단순 평균 대입 예상경쟁률은 0.72대1로서, 수험생이 1만9천99명(대구경북권 4년제 7.6개 대학 정원)이 부족할 것으로 추산된다.

복수지원을 감안할 경우 대구·경북권 4년제 수시 경쟁률은 5.51대 1이 되며 졸업 후 취업전망이 밝고 전문성이 높은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9∼12대1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상로 송원학원 실장은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모집정원이 입학정원보다 많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상위권대학이나 취업 유망학과를 제외하고는 원서만 내면 합격하는 상황이 온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복수지원이 가능한 점을 적극 활용해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대학과 학과를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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