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세 신예 비앙카 안드레스쿠(15위·캐나다)가 2000년 이후 태어난 선수로는 최초로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정상에 우뚝 섰다.
안드레스쿠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5천700만달러)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8위·미국)를 1시간 40분만에 2-0(6-3 7-5)으로 물리쳤다.
2000년 6월생인 안드레스쿠는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의 2000년 이후 태어난 메이저 대회 단식 챔피언이 됐다. 우승 상금은 385만달러(약 46억원)다.
역시 남녀를 통틀어 캐나다 국적 최초의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기록도 세운 안드레스쿠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초로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에 처음 출전해 곧바로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연합뉴스
안드레스쿠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총상금 5천700만달러) 13일째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리나 윌리엄스(8위·미국)를 1시간 40분만에 2-0(6-3 7-5)으로 물리쳤다.
2000년 6월생인 안드레스쿠는 남녀를 통틀어 사상 최초의 2000년 이후 태어난 메이저 대회 단식 챔피언이 됐다. 우승 상금은 385만달러(약 46억원)다.
역시 남녀를 통틀어 캐나다 국적 최초의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기록도 세운 안드레스쿠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최초로 US오픈 여자 단식 본선에 처음 출전해 곧바로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로도 이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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