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추석 연휴기간 진료공백 최소화에 나서
경북도, 추석 연휴기간 진료공백 최소화에 나서
  • 김상만
  • 승인 2019.09.09 19: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기간인 12일부터 15일까지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의료기관과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 및 약국 지정 운영으로 진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응급환자 비상진료를 위해 도 및 시·군에 26개반 104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에 대한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응급의료기관 31개소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253개소, 약국 434개소는 추석 연휴 운영계획에 따라 지정·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현황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상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도내 재난거점병원인 포항성모병원,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등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에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해 재난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추고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감염병 신속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해 도 및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에 27개반 108명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가동하는 등 방역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도내 병·의원, 학교, 약국, 통·리·반장 등으로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망 1천857개소와 감염병 표본감시 의료기관 155개소를 운영하여 감염병의 발생 유무를 조기에 파악할 방침이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