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요 간선도로 및 역,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주변 도로 35개 노선 340㎞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항으로는 도로표지판 안내지명, 가드레일, 가로등 교체 등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해 시 및 구·군, 대구시설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절개지, 배수로, 배수펌프장 등 재해 시설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도로 굴착공사를 제한하고 진행 중인 공사장에 대해서도 임시 포장 등의 조치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시, 구군 등 도로시설물 관리 기관별로 상황 대책반을 운영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도로 이용 중에 발생하는 각종 불편 사항은 대구시 ‘두드리소(전화 120)’나 교통종합상황실(전화 053-803-4753)로 연락하면 신속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서덕찬 시 교통국장은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도 도로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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