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친환경 준불연EPS패널 공장 선다
상주에 친환경 준불연EPS패널 공장 선다
  • 이재수
  • 승인 2019.09.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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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우주이피에스 MOU 체결
100억 투자 50여명 고용 계획
상주시는 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우주이피에스와 준불연 EPS패널 생산을 위한 공장 설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우주이피에스는 난연 성능이 탁월하면서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나 화염 배출이 거의 없는 친환경 준불연EPS패널을 생산하는 업체다.

건축물 내장재와 관련된 법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안전성을 갖춘 건설 자재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올해 하반기 낙동면 분황리 1만6천㎡에 공장을 착공해 연차적으로 100억 원을 투자하고 5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연간 7만2천개의 준불연 EPS패널을 생산하는 등 매출 목표 200억 원의 생산라인을 건설할 계획이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뛰어난 기술과 역량으로 상주 시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우주이피에스 박성욱 대표이사, 상주시의회 정재현 의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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