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림초등학교(교장 김규은)는 지난 8월 27일(화)부터 9월 1일(일)까지 6일 동안 강원도 홍천에서 ‘2019 홍천 전국 유소년 클럽 배구대회’에 참가하였다.

이 대회는 초등부는 중학년 남녀 혼성부(3~4학년), 고학년부(여자부, 남자부)로 나뉘어 경기가 이루어지는데 강림초는 올해 처음 결성된 4학년 팀 15명(남학생 12명, 여학생 3명)이 참가하여 중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예선 3경기 중 1경기를 작년 우승팀 ‘화성 한울초’에게 패배하며 조 2위로 12강에 오른 강림초는 12강, 8강, 4강 모든 경기를 2 대 0으로 이기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예선전에서 패한‘화성 한울초’와 다시 만나게 되었지만 예선대회의 패배를 설욕하며 대망의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다.

우승으로 인해 하재성(4학년) 학생은 최우수 선수상을, 강지수(배구연맹 강사)’코치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하였고, 강림초는 트로피와 상장,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받았다.

연습을 시작한지 1년도 되지 않았지만 방과후, 주말, 방학에 시간을 아껴가며 노력한 결과 우승이라는 값진 보답을 받게 되었다.

강림초는 올해 대구교총배 교사 배구대회 우승, 대구광역시 학교스포츠클럽 여자 배구대회 결승 진출이라는 겹경사까지 이뤄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