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사업자 티웨이항공 참여
물류공항 도약 발판 마련
물류공항 도약 발판 마련
대한항공이 10월 1일부터 대구공항 국내선 항공화물운송사업 중단할 예정인 가운데 티웨이 항공이 새로 대구공항 항공화물운송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대구시는 티웨이 항공과 신규 참여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대구공항의 국내 항공물류 중단으로 인한 관련업체 피해, 종사자 일자리 감소, 물류비용 증가 등 우려했던 피해를 막는 동시에 대구공항이 물류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계획대로 추진되면 대한항공이 사업을 중단하는 시점에 티웨이항공이 중단없이 승계해 대구공항에서의 국내 항공화물운송은 별다른 문제없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티웨이항공 측은 대구시와의 상생을 위해 항공화물사업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항공화물 뿐만 아니라 국제항공화물도 처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국내항공화물운송사업이 기존 대한항공의 적자가 매년 3억원 이상 발생하는 등 손실이 컸었던 분야인 만큼, 신규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시의회에서도 항공화물사업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등 다각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인 대구시의회 김대현 시의원은 “9월 중으로 관련조례 개정을 완료해 새로운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대구공항 항공화물운송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대구시는 티웨이 항공과 신규 참여를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며 대구공항의 국내 항공물류 중단으로 인한 관련업체 피해, 종사자 일자리 감소, 물류비용 증가 등 우려했던 피해를 막는 동시에 대구공항이 물류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계획대로 추진되면 대한항공이 사업을 중단하는 시점에 티웨이항공이 중단없이 승계해 대구공항에서의 국내 항공화물운송은 별다른 문제없이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티웨이항공 측은 대구시와의 상생을 위해 항공화물사업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항공화물 뿐만 아니라 국제항공화물도 처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국내항공화물운송사업이 기존 대한항공의 적자가 매년 3억원 이상 발생하는 등 손실이 컸었던 분야인 만큼, 신규 사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시의회에서도 항공화물사업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 등 다각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인 대구시의회 김대현 시의원은 “9월 중으로 관련조례 개정을 완료해 새로운 사업자가 안정적으로 대구공항 항공화물운송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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