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맞춤 인재 양성 ‘휴스타’ 본격 가동
기업 맞춤 인재 양성 ‘휴스타’ 본격 가동
  • 김주오
  • 승인 2019.09.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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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공동 협력 ‘대구형 일자리 모델’
로봇·미래차·의료·ICT 등
혁신아카데미 내달 스타트
대학 재학 3·4학년 대상
혁신대학도 내년 3월 오픈
우수인재 지역 정착 견인
기업성장 주도 선순환 기대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교육설명회.대구시제공
휴스타 혁신아카데미 교육설명회.대구시제공

 

대구시는 경북도와 함께 미래 신성장 산업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혁신인재 양성과 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 협력하는 대구형 일자리 모델인 ‘휴스타(HuStar)’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 9월 신산업 육성의 기반인 인재 양성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 청년인구의 유출은 막기 위해 공동으로 ‘지역혁신인재양성 협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를 시작으로 대학·기업·학생·전문가 등 혁신주체들과 50여회 이상의 설명회 등 의견수렴을 통해 ‘휴스타’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올해 8월 연구·지원 기관과 지역대학 대상의 공모를 통해 역량과 사업 추진의지가 높고 기업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사업계획을 제시한 혁신대학 5개 분야 6개 사업단, 혁신아카데미 6개 분야 7개 사업단을 선정했다.

‘휴스타’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인재 양성사업과는 다르게, 지방정부가 주도하고 산학·연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길러내고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낸다.

또 교육생 선발과 교육과정 공동운영, 취업연계 등 전 과정에 기업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헌신을 가지고 산학협력에 대한 역량을 지닌 혁신지도자가 중심이 돼 사업단을 운영한다.

1단계 사업은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2천500명 이상을 양성해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크게 3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내년 3월 개강하는 ‘혁신대학’은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대학교육 체계를 개편하고 대학 재학생인 3~4학년을 대상으로 2년 과정을 운영한다.

다음달 개강하는 ‘혁신아카데미’는 총8개월 과정으로 대구의 로봇·의료·정보통신기술 분야, 경북의 로봇·미래형자동차·바이오·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AI·SW) 등 총7개 사업단에서 14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경북의 미래는 이번 휴스타 프로젝트 성공여부에 달려있다”며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지역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대구시와 경북도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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