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일자리모델 ‘휴스타’에 거는 기대
대구형 일자리모델 ‘휴스타’에 거는 기대
  • 승인 2019.09.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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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대구형 일자리모델인 ‘휴스타(HuStar)’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휴스타 사업’은 대구·경북 미래신산업을 이끌어 갈 혁신인재 양성사업이다. 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핵심 인프라구축과 연구개발지원 등 신산업을 적극 육성중이다. 지역의 미래가 휴스타 프로젝트 성공여부와 직결돼 있다.

10일 시·도는 미래 신성장산업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 혁신인재양성과 인재의 지역정착을 위해 산·학·연·관이 공동협력하는 대구형일자리 모델인 휴스타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착안이 아니다. 지난 해 9월에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는 신산업육성의 기반인 인재양성에 더욱 집중하고 지역 청년인구의 유출은 막기 위해 공동으로 ‘지역혁신인재양성 협업 선포식’을 개최했다. 밑그림을 그린지 1년여만의 결실이다.

휴스타 프로젝트는 지금까지 중앙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인재 양성사업과는 다르게, 지방정부가 주도한다는데 큰 특징이 있다. 지역특화형 일자리사업이다. 또한 산·학·연이 함께 기업수요에 맞는 혁신인재를 길러내고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기업의 성장을 주도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어 내는데 방점을 뒀다.

이번 사업은 전국 첫 시도로 벌써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1천600억원의 큰 예산을 시·도가 모두 마련한다. 1단계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혁신지도자 50명, 혁신인재 2천500명 이상을 양성해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2단계 사업은 2027년까지 마무리한다.

내년 3월 개강하는 ‘혁신대학’은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기업수요 맞춤형으로 대학교육체계를 개편, 대학재학생인 3~4학년을 대상으로 2년 과정을 운영한다. 다음 달 개강하는 ‘혁신아카데미’는 8개월 과정으로 대구의 로봇·의료·정보통신기술 분야, 경북의 로봇·미래형자동차·바이오·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AI·SW) 등 7개 사업단에서 14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지역신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이들 기관에서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시켜 지역발전에 기여한다는 원대한 꿈이 영글고 있다.

대구·경북이 비로소 상생발전의 큰 틀을 마련했다. 휴스타 프로젝트는 지역에 일자리를 찾아 정착하고 싶어도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서 부득이 지역을 떠나는 현실에 비춰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 휴스타 프로젝트 성공여부에 지역의 미래가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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