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초 SNS에 뜬 학폭예방·교통안전 캠페인
신당초 SNS에 뜬 학폭예방·교통안전 캠페인
  • 여인호
  • 승인 2019.09.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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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아침 5분 안전교육도
대구신당초-개학기교통안전캠페인

대구신당초등학교(교장 정은순)는 지난 2일(월) 개학기를 맞아 등교하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본 캠페인은 학생들이 일반적으로 등교하는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약 30분간 실시되었다.

대구신당초 전교직원과 어린이 회장단은 이른 아침부터 교문에 서서 ‘나에게는 작은 장난 남에게는 깊은 상처’, ‘학교 앞 스쿨존 아이들의 생명도로’등과 같은 표어를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았다. 또한 학교장을 중심으로 한 전교직원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학생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하는 애정 어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대구신당초는 9월 개학기를 맞아 캠페인, 교과 간 연계 등을 통해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 교육을 다방면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전 관련 홍보물과 가정통신문을 학교 SNS 및 홈페이지에 항상 게시하는 한편, 담임교사들은 매주 월요일 아침시간을 할애하여 5분 안전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한 학교 복도, 계단 곳곳에 홍보물을 부착하거나 전광판을 이용하여 안전 표어를 게시하는 등 학생들이 학교 어디에서나 폭력예방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대구신당초는 교통안전 의식 제고 및 위험 요소 제거를 위해 노력해왔다. 대구신당초 4학년 학생들은 지난 7월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자발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기획하였다. 학생들은 다양한 교통 관련 위험 요소 중 하나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심각성을 자각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 및 실태 분석을 한 후, 대구광역시청 민원실(두드리소)에 학교 인근 불법 주·정차 방지봉을 설치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하였다. 그 결과 대구광역시청과 달서구청에서는 방학 중에 학교 정·후문 좌우에 각각 불법 주·정차 방지봉을 설치하였다.

대구신당초 정은순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려면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전교직원과 학생들은 우리 학교가 폭력 없는 학교, 등, 하굣길이 안전한 학교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신당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교직원으로 하여금 원활한 학교폭력 및 안전사고 대응력을 갖추게 하고, 학생들의 효과적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참여형 안전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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