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기간 ‘탄력순찰’ 제도를 이용해 보자
추석 연휴기간 ‘탄력순찰’ 제도를 이용해 보자
  • 승인 2019.09.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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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철-대구중부서경무계-경장
진수철 대구 중부경찰서 경무계 경장
추석은 고향을 떠나서 생활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운 가족의 품을 찾아, 정든 고향을 찾아 만나는 반가움과 행복으로 가득한 민족 최고의 명절이다.

하지만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집을 떠나면서 자칫 문단속을 허술하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되면서 안이한 마음으로 문단속을 소홀히 할 경우 자칫 빈집털이 절도범의 표적이 되기 쉽다.

이에 경찰은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방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범죄에 취약한 원룸·빌라, 다세대주택 지역 등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현금다액 취급 업소·편의점·재래시장 등 범죄발생 예상지역에 거점근무 통해 추석 민생치안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또한 협력단체 등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관내 범죄 취약시간대 우범지역 중심으로 합동 캠페인·순찰 활동 전개 등 지역주민과의 현장 홍보활동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추석 만들기에 적극적인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빈집털이 절도범으로부터 피해를 사전에 막으려면 빈집털이범이 노리고 있는 범행 표적 대상으로부터 제외되도록 꼼꼼하게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석 연휴 기간 빈집털이범으로부터 범죄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첫째, 신문·우유 등 물건이 배달되는 연휴기간 동안, 현관문 앞에 쌓이지 않도록 미리 배달 업체에 사전에 부탁하거나 주변 이웃에게 부탁한다. 빈집털이범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무엇보다도 자신의 집이 빈집표시가 나지 않도록 보여 지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빈집털이범이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와 집 내부로 진입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스배관을 가시덮개로 덥거나 에어컨 실외기 등 주변에 디딤돌이 될 만한 물건들은 미리 치워놓아야 한다. 그리고 방범창이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방범벨’을 창문에 설치하여 무단으로 창문을 열 경우 벨을 울리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셋째, 절도범이 빈집으로 보이는 곳에 집 전화를 걸어서 부재중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추석 연휴기간 집을 비우기 전에 미리 집 전화를 휴대전화나 다른 전화로 착신 전환하는 것도 빈집털이 예방에 좋은 방법이 된다.

넷째, 집 안 창문을 철저히 잠그는 등 기본적으로 하는 문단속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고층 아파트만 노리고 있는 빈집털이범도 많기 때문에 층수가 높다고 해서 절대로 안심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복도식 아파트의 경우 고층이라도 창문은 반드시 잠그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연휴기간 주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탄력순찰’ 제도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터넷 순찰신문고(http://patrol.police.go.kr/usr/main.do) 사이트에 접속하여 희망지역 순찰을 신청하거나 주변 가까운 지구대·파출소에 전화 또는 방문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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