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수원이전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범추위)는 11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추석 명절 귀향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취수원 확보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범추위는 작년 9월, 대구 물 문제를 시민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결성한 시민단체다.
이덕천 대표(전 대구광역시의회 의장)는 “오랜 시간 물 문제로 고통 받은 우리 대구시민에게 안전한 취수원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다. 2천여명의 회원과 함께 대구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