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혁신도시 인구 계속 늘어 ‘드림밸리’
김천혁신도시 인구 계속 늘어 ‘드림밸리’
  • 김상만
  • 승인 2019.09.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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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2만1천명 ‘계획 80%’
복합센터·대형병원 등 추진
도심연결 도로·학교 증설도
“지역균형발전의 거점 될 것”
경북드림밸리로 불리는 김천시 율곡동 경북혁신도시의 상주인구가 2만1천명을 넘어섰다.

경북혁신도시는 사업비 8천676억원, 조성면적 3천812천㎡(115만평)에 인구 2만6천명의 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2007년 착공, 2016년 4월 12개 공공기관 이전을 완료했다.

최근 상주인구 2만1천명으로 계획인구 2만6천명의 80%를 돌파했다.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유일하게 KTX김천(구미)역이 혁신도시 내에 있고 경부고속도로와 혁신도시를 직접 연결하는 동김천IC와 국도대체 우회도로가 있어 서울, 부산은 물론 광주까지 전국으로 뛰어난 접근성과 사통팔달의 교통입지여건을 자랑한다.

8천115세대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식당, 금융기관, 공공청사, 교육시설, 보육시설, 편의시설 등360여개의 편의시설이 들어섰다.

경북도와 김천시는 여가활동, 교육시설이 미비하다는 지적을 감안, 정주여건개선을 위해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청년 창업센터 등을 위한 복합혁신센터건립(2022년 완공, 324억)을 추진 중이다.

또 대형연합병원(200병상, 2020년 완공)과 구도심과 혁신도시를 7분거리로 단축시킬 김천시청~ 혁신도시간 연결도로개설(2022년 완공, 1천482억), 119안전센터건립(2020년 완공, 2천400억) 등 대형사업들 추진이 활발하다.

초등학교3, 중학교1, 고등학교1개소에다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운남중학교가 2021년 3월에 추가개교 예정이다.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주민들 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의 수영장을 주민들에게 개방을 하여 좋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상생협력사업으로 이전공공기관과 스포츠교류사업, 한마당축제 개최 등 혁신도시를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경북혁신도시가 지역균형발전의 거점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만·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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