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적 정쟁 멈추고 민생 돌보는 정기국회 희망”
“소모적 정쟁 멈추고 민생 돌보는 정기국회 희망”
  • 최연청
  • 승인 2019.09.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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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원내대표, 기자간담회
이인영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민 관심은 소모적인 정쟁을 멈추길 희망했다. 수사는 검찰이, 검찰 개혁은 (법무)장관이, 정치와 민생은 국회가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 자신이 할 일을 하라고 국민이 말했다”면서 “그렇게 해서 조국 블랙홀 넘어서길 희망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민심을 받들어 정기국회 100일 동안 대타협과 대공존의 시간을 만들어 여망에 부응할 것”이라면서 “비쟁점 법안의 집중심의 기간을 정해 20대 국회의 법안처리 비율을 비상하게 제고할 것을 야당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일하는 국회에 대한 준엄한 명령을 거듭했다. 청문회 제도 개선 요구, 국민소환제 도입을 목소리 높여서 주창했다”면서 “저는 국감 기간을 포함, 모든 정기국회 기간 중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돌보는 국회 모습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의 상실감 위로를 위해 입시 공정성과 입사 공평성, 주거생활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민심의 요구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조국 장관에 대한 어마어마한 수사만큼 공고질서 교란, 불법·탈법 자행한 재벌 비리도 똑같이 엄격해야 한다고 (국민들은) 말했다”고 강조했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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