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교통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186명이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126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발생 건(214건) 대비 41.1% 감소했다. 부상자 수도 지난해(359명)보다 48.2% 줄었다.
대구경찰은 추석 연휴 동안 경찰관 등 인력 330명과 장비 108대를 동원해 교통관리를 진행했다. 혼잡 구간인 팔공로 및 다사·성주·가창 등 시외곽 국도 혼잡 구간 56곳에 대해 우회 조치하는 등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대책을 시행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추석에 비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였다”며 “작년에 비해 연휴 기간이 짧았던 데다 운전자들이 여유 운전을 해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16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126건으로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발생 건(214건) 대비 41.1% 감소했다. 부상자 수도 지난해(359명)보다 48.2% 줄었다.
대구경찰은 추석 연휴 동안 경찰관 등 인력 330명과 장비 108대를 동원해 교통관리를 진행했다. 혼잡 구간인 팔공로 및 다사·성주·가창 등 시외곽 국도 혼잡 구간 56곳에 대해 우회 조치하는 등 소통과 안전 위주의 교통대책을 시행했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 추석에 비해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보였다”며 “작년에 비해 연휴 기간이 짧았던 데다 운전자들이 여유 운전을 해 교통사고가 줄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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