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하모니카로 하나되다
장애인-비장애인, 하모니카로 하나되다
  • 여인호
  • 승인 2019.09.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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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초, 성보학교 연주단 공연 관람
팔달초등-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

대구팔달초등학교(학교장 우원근) 2학년 학생 57명, 한국어학급 학생 2명, 교사 5명, 총 64명은 지난달 28일 9시 40분부터 10시 20분까지 본관 2층 소강강에서‘2019학년도 서부통합교육지원단 찾아가는 미니콘서트 나, 너, 우리’라는 주제로 공연된 맑은 소리 하모니카 연주단 미니콘서트를 관람했다.

맑은 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은 대구성보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연주단으로‘꿈꾸지 않으면’과‘참 좋은 말’이라는 노래를 하모니카로 연주하였는데 학생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차이를 극복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2학년 학생들은 ‘참 좋은 말’ 연주를 관람할 때 큰 소리로 함께 부르기도 했다. 또, 맑은 소리 하모니카 연주단의 표형민 단장이 선천적인 장애로 인하여 손으로 그림을 못 그리고 발로 그린 작품을 보여줄 때 학생들은 큰 감동을 받았다. 표형민 단장이 ‘You raise me up’을 외국에서 공연하는 장면과 함께 연주할 때는 2학년 어린 학생들이지만 가슴을 쿵 울리는 잔잔한 울림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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