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실력 뽐낸 반야월초 아이들
태권도 실력 뽐낸 반야월초 아이들
  • 여인호
  • 승인 2019.09.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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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기 대회 남초부 2연패
반야월초-대구시장기태권도대회

대구반야월초등학교(교장 허필현) 태권도부 학생들은 지난달 31일(토)부터 지난 1일(일)까지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3회 대구광역시장기 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남초고학년(5, 6학년)부에서만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함으로써 종합우승을 해 대회 2연패의 영광을 누렸다.

반야월초등학교 태권도부의 우수한 성과는 이번만이 아니다. 각 시도를 대표하는 학생들이 겨루는 2013년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제48회 대회(매년 5월 개최)까지 7년 연속으로 입상을 하고 있으며, 그동안 획득한 메달은 무려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7개에 이른다. 이로써 반야월초등학교는 명실상부한 태권도 명문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러한 성과에 반야월초 태권도부원들은 “체력과 기술을 연마해 내년에는 더 좋은 기록을 내겠다”고 다짐하며 그 주인공은 자신들이 되고자 여름방학 동안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운동했다. 이번 대구시장기 태권도대회에서 최우수선수에 뽑힌 5학년 권경환 학생은 “열심히 운동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으리란 믿음으로 운동하고 있으며 우리 태권도부의 분위기는 언제나 최고”라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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