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자동차 부품 업체 ㈜영남테크놀로지 임상홍 대표가 1억 원을 기부해 경북 107호(의성 1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임상홍 대표는 대구·경북 최고액을 기부한 윤재호 주광정밀㈜ 대표의 경북기계공고 후배로 윤재호 아너의 선행에 귀감을 얻어 고향인 의성지역 아너 가입을 결심했다.
임 대표는 “평소 저소득 아동·청소년 후원과 인재 양성을 위해 뜻을 펼치는 선배님의 모습을 보며 나도 뜻있는 일에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며 “우리 미래를 짊어질 아동·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흐뭇하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