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와 달리…대구국제미래차엑스포 준비 순항
우려와 달리…대구국제미래차엑스포 준비 순항
  • 김주오
  • 승인 2019.09.1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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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7~20일 엑스코
경기침체·日규제 영향 미미
현대·기아 대기업 참가 확정
기업 비즈니스 행사 대폭 확대
대구시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핵심기업과 전문가 유치 등의 마무리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이하 엑스포)’는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가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자동차업계의 경기 침체와 일본과의 무역 갈등 등 외부적 변수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엑스포 준비는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가 입소문을 타고 있고 이미 굵직한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한 만큼 큰 어려움은 없으며 새로운 사업 기회 모색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기업관계자나 전문가들의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되는 엑스포는 미래자동차 전시회, 전문가포럼과 부대행사로 이뤄진다.

자동차 및 관련 부품과 융합제품들까지 총망라하는 전시회는 엑스코 1층 전관, 3층 일부, 야외전시장까지 포함해 전시부스 1천개 규모로 준비된다.

주요 참가기업 중 완성차기업으로는 현대, 기아, 르노삼성 등 대표 기업들의 전시 참가가 확정됐다. 특히 올해에 처음으로 참가하는 기아자동차는 2019년 세계가전박람회(CES)에서 전시한 리드시스템(감정반응 차량제어 시스템)을 선보인다.

글로벌 부품기업으로는 현대모비스, 삼성에스디아이(SDI), 케이티(KT) 등이 일찌감치 참가를 확정했으며 매년 참가하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미래자동차 기술 전시와 함께 ‘찾아가는 주니어 공학교실’도 개최한다.

다음달 17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전문가포럼은 기조강연과 세션강연, 특별강연 등으로 구성되며 25개 이상의 세션에 80여 명의 연사를 섭외 중이다.

올해는 특히 기업들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수출상담회 바이어 초청 규모를 전년 대비 두 배 이상(100명 규모)으로 늘리고 글로벌 기업의 구매담당자 초청 상담회도 확대한다. 참가기업의 요구를 사전에 파악해 바이어를 초청하고 사전매칭을 통해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 자율주행셔틀 시승행사와 전기차, 수소전기차, 초소형전기차 등 각종 친환경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는 신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참가해 미래자동차가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를 경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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