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가 대구 공군기지에서 열린다.
국방부는 최근 각 군의 상징성을 고려해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를 정해왔다. 군은 지난 2017년 69주년 기념식 개최지로 해군 2함대사령부를, 지난해 70주년 기념식 개최지로 전쟁기념관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영공 방어의 핵심 작전기지인 대구 공군기지를 행사 장소로 낙점했다.
이번 기념식은 오전 10시30분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국군을 주제로 각 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낭독, 기념 영상 시청, 공중전력 기동,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서로 진행된다.
군 당국은 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전시성 시범은 최소화했다. 또한 기념식에서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핵심 전력과 공중 자산을 현시하면서 첨단 과학군으로 혁신하는 국군의 위용을 드러낼 계획이다.
한편 국군의 날 당일 행사 여파로 다소 소음이 발생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대구 공군기지 주변에서 항공기 기동 등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국방부는 최근 각 군의 상징성을 고려해 국군의 날 기념식 장소를 정해왔다. 군은 지난 2017년 69주년 기념식 개최지로 해군 2함대사령부를, 지난해 70주년 기념식 개최지로 전쟁기념관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대한민국 영공 방어의 핵심 작전기지인 대구 공군기지를 행사 장소로 낙점했다.
이번 기념식은 오전 10시30분부터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국군을 주제로 각 군 기수단과 사관생도가 참가한 가운데 국민의례,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낭독, 기념 영상 시청, 공중전력 기동, 블랙이글 축하비행 순서로 진행된다.
군 당국은 대비태세 유지에 문제가 없도록 전시성 시범은 최소화했다. 또한 기념식에서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핵심 전력과 공중 자산을 현시하면서 첨단 과학군으로 혁신하는 국군의 위용을 드러낼 계획이다.
한편 국군의 날 당일 행사 여파로 다소 소음이 발생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대구 공군기지 주변에서 항공기 기동 등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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