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감천초등학교(교장 손인화)는 지난 2일(월)부터 1주일간의 인성실천주간을 맞아‘공감실천나무 가꾸기’ 활
동을 하였다.
올해 1교 1인성브랜드를 ‘공감’으로 정하고 지난 1학기 인성실천주간에 ‘공감 2행시 짓기’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마련하였다.
2학기 인성실천주간에는 그동안 실천해 온 공감활동을 메모지에 적어 ‘공감실천나무’에 열매처럼 걸어보면서 공감을 생활속에서 실천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공감실천나무에는 아이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공감 열매들이 주렁주렁 열렸다.
‘친구가 아플 때 위로해 주었어요.’, ‘어머니께서 힘드실 때 도와드렸어요.’, ‘친구가 상장을 받을 때 칭찬하며 축하해 주었어요.’, ‘이제 동생과 오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더 사이좋게 지낼래요.’, ‘매일 열심히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등 긍정 에너지가 샘솟는 공감 메모로 가득했다.
감천초 손인화 교장은 “나와 남의 감정에 공감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생활 속에서 서로 사이좋게 지내고 배움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마련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