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중화권 관광객 유치 총력전 전개!
대구시, 중화권 관광객 유치 총력전 전개!
  • 김종현
  • 승인 2019.09.1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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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대구관광뷰로와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와 공동으로 대만과 중국을 타깃으로 중화권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총력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시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관광공사 광저우 지사와 협력해 현지 쇼핑몰 ‘고고천지(GOGO天地)’ 광장에서 중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류, 한식, 패션, 쇼핑을 주제로 자유여행 유치 캠페인을 전개했다.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관광공사 대경지사와 공동으로 중국 화동지역 한국관광상품 취급 전문여행사 관계자 10여명을 대구로 초청해, 이틀 동안 치킨테마파크 땅땅랜드, 하늘호수 화장품 체험, 동성로, 근대골목, 이월드, 안지랑곱창골목, 서문시장 야시장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22일에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대만 현지 오복여행사 상품판매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해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에 맞춰 신규 관광상품 개발·판촉을 위한 팸투어를 추진 할 계획이다.

대만 오복 여행사는 24개지사, 73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연매출 2천억원의 메이저 여행사로서 지속적으로 대구에 대만 관광객을 송출하는 큰 손이다.

대구시는 올해 연말까지 중국 여행정보 공유 사이트 1위 ‘마펑워’를 활용해 중국 20~30대 개별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 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중국 파워블로거인 ‘여행달인’을 초청해 테마별 ‘대구 한류여행’ 등 ‘대구 자유여행 공략집’을 제작 할 예정이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0 대구·경북 관광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지 여행업 관계자,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해 대구·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관광실태조사에 따르면, 7월말 현재 대구방문 외래관광객은 40만 9천994명으로 전년 동기간 30만 9천850명 대비 32.3% 증가했다. 대만 관광객의 대구 방문객수는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많은 18만 219명으로 전년도 대비 55.5% 증가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중국 광저우 대구관광홍보부스 운영 및 캠페인
대구시가 17일부터 이틀간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광저우에서 대구관광홍보부스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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