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기 맞은 상주 오미자, 전국으로 본격 출하
수확기 맞은 상주 오미자, 전국으로 본격 출하
  • 이재수
  • 승인 2019.09.19 20: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친환경에 품질 뛰어나 소비자들에 인기
상주오미자
백두대간 자락의 상주 오미자가 전국으로 본격 출하되고 있다.

상주시의 우수 농특산물 중 하나인 오미자가 수확기를 맞아 전국으로 인기리에 출하되고 있다.

오미자는 경북 상주와 문경이 전국에서 가장 큰 주산지다.

백두대간 청정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상주에서는 관내 약 150ha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고 있다. 친환경 인증과 뛰어난 품질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미자 재배 농가들의 경영비 절감 및 고품질 오미자 생산을 위해 올해 도비를 확보하고 지역특화시범사업으로 개량 덕 시설 등을 설치, 재배 농업인들의 노동력과 병해충 발생을 대폭 감소시켜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오미자는 설악산, 소백산, 속리산, 덕유산, 지리산 등 백두대간 주변 산이 자생지다.

백두대간 주변인 상주시 화북면, 은척면, 화동면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 붉은색의 정열적인 색깔과 다섯 가지 깊은 맛을 가진 오미자는 심장과 폐 기능을 강하게 하고 혈압을 내리며, 진해거담 작용이 있어 기침이나 갈증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최낙두 군 농기센터 기술보급과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와 병·해충의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적인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경영비와 노동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보급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