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팝가수 엘자코프가 들려주는 김광석 명곡
프렌치 팝가수 엘자코프가 들려주는 김광석 명곡
  • 황인옥
  • 승인 2019.09.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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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루프탑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공연
대구 뮤지션 비아트리오와 공동무대
프랑스 팝 가수 엘자코프

올해 김광석 관련 가장 이슈가 되었던 tvn 예능프로그램 ‘국경 없는 포차’ 에서 ‘거리에서’를 부른 미스터리 가수 엘자코프가 대구를 찾는다. 엘자코프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투어를 매해 진행하는 프랑스의 유명한 프렌치 팝 가수다. 이번 공연은 대구 아티스트 비아트리오와의 인연으로 성사됐다. 이들은 비아트리오가 유럽투어 때 첫 인연을 맺었다. 함께 같은 무대에서 공연한 인연으로 지금까지 좋은 동료로 지내고 있다.
 

비아트리오
비아트리오

엘자코프가 ‘국경 없는 포차’에서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들려줄 수 있었던 것은 2017년 수성아트피아와 힘즈뮤직이 공동 기획한 비아트리오의 렉쳐콘서트 ‘김광석’에서 불렀던 것이 인연이 됐다. 그녀는 이날 공연에서 완벽한 실력을 보여줘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올해도 엘자코프의 활약은 계속되고 있다. 현재 아시아 투어가 계속되고 있고, 홍콩에서 발매한 앨범은 팝차트 1등에 오르는 성과를 얻었다.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투어가 시작된다. 그 첫 무대가 대구에서 열린다. 비아트리오의 기획사인 힘즈뮤직의 초대로 22일 오후 6시 아트스페이스 루모스 루프탑에서 공연하는 것. 이날 그녀는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라는 제목의 공연을 비아트리오와 함께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도 김광석의 노래들을 부를 예정이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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