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수렴항 어촌뉴딜사업 본격 시작
경주 수렴항 어촌뉴딜사업 본격 시작
  • 안영준
  • 승인 2019.09.1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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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중 가장 먼저 착수
3년간 총 사업비 112억 원 투입
다목적광장·황새마당 조성 등
생활SOC·경관특화사업 연계
경주시와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을 통해 조경, 토목, 전기, 폐기물 처리 및 운반 분야 개찰 및 계약을 완료하고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 중 수렴항 공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먼저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수렴항 어촌뉴딜 300 주민역량강화사업 입찰은 ‘나라장터’에서 내달 8일까지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어촌뉴딜 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개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어촌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전국 70개소 선정,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주시에서는 수렴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총사업비 112억 원(국비 78억, 지방비 34억)이 투입된다.

주요사업은 수렴 SEA 다목적광장 조성, 월파방지시설 설치, 수렴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수렴마을 가로경관 및 보행안전시설 설치, 관성해변 솔밭쉼터 조성, 수렴천 보도교 설치 등이며 생활 SOC사업과 더불어 빼어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특화사업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총 사업비는 39억 원으로 우선 수렴SEA 다목적광장 조성, 수렴마을 가로경관 개선, 보행안전시설 설치, 황새마당 조성 사업 등을 1단계 사업으로 우선 시행해 양남면 수렴항 일대가 인근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관성해변과 더불어 관광객이 머물다가 가고 싶은 마을로 재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경주=안영준기자 ayj140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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