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터, 롯데 컴백?...새 사령탑 후보에 올라
로이스터, 롯데 컴백?...새 사령탑 후보에 올라
  • 승인 2019.09.19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제리 로이스터(67) 전 감독이 다시 롯데 감독으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내년 시즌부터 팀을 이끌 차기 감독 선임 과정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롯데는 최근 2주간 감독 후보를 선정한 뒤 심층 면접 및 평가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 17일에는 성민규 신임 단장이 미국으로 출국했다.

성 단장은 미국에서 로이스터 전 감독을 비롯해 스콧 쿨바, 래리 서튼 등 3명을 대상으로 대면 인터뷰를 할 예정이다.

이중 가장 유력한 후보는 2008년부터 3년간 롯데를 이끈 로이스터 전 감독이다.

KBO 첫 번째 미국인 감독이었던 그는 ‘노 피어(No Fear)’를 외치며 화끈한 공격 야구로 야구 도시 부산을 뜨겁게 만들었다.

만년 하위권 팀이었던 롯데를 3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면서 명예 부산시민증을 받기도 했다.

연합뉴스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