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착공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착공
  • 김종현
  • 승인 2019.09.19 21: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8월 준공 목표
80개 기관 자료 관리
상주근무 인력 600명
생산유발 4천억 기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조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조감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가 이달 초 대구 팔공산 일원에서 공사를 시작해 2021년 하반기 문을 연다.

대구시는 동구 도학동 8만1천367㎡ 터에 총사업비 4천336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공사가 이달 초 시작됐다고 19일 밝혔다.

대구센터는 행정동, 전산동, 방문자센터 등으로 구성되고 현대건설㈜이 이달 착공, 2021년 8월 준공한다.

센터 상주인력은 600여 명으로, 4천억 원 생산 유발효과와 2천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전망했다. 또한 유지보수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은 물론 각종 프로젝트에 지역 업체 참여로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추진단 등에 따르면 대구센터에는 공무원연금관리공단, 한국 감정원 등 80개 기관의 자료가 들어오고 기관별 상주인원이 배치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 2015년 타 도시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최고등급 국가보안시설인 전산센터를 대구로 유치했다. 보안성이 높고, 기온도 적합해 전산장비 유지에 좋은 팔공산의 장점을 인정받은 덕분이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